2009 하계 중국 대련 어학연수 소감문 - 청강문화산업대학 김예은
1. 성명(학번)
김예은 (200974008)
2. 본 어학연수를 통해 느낀점
지금까지 3박4일 2박3일 관광 식으로 간 중국이 아닌 한 달 동안 몸으로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여행이 되었다. 어학연수라기엔 다소 짧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한 달 동안 중국어 실력을 일취월장하게 늘어서 돌아오겠다기보다는 그냥 중국을 몸으로 느끼고 배우고 오겠다는데 더 의미를 두어서 그런지 시간이 그렇게 모자라진 않았다. 대련을 전부다 돌아보진 못했지만 대충 대련은 이러한 곳이다 하는 것은 알고 온 것 같다.
3. 다시 어학연수를 간다면 꼭 가져가야 할 준비물 3가지
돈만 충분하다면 정말 다 구할 수 있다. 여학생 같은 경우는 이번 방학동안 샀던 가전제품 같은 경우는 내년에 다시 쓸 수 있게 맡기고 올 수 있기 때문에! 구지 3가지를 꼽자면 노트북(LAN선), 돈, 사전 정도?
4. 본 어학연수 수료후 새롭게 정립한 중국에 대한 미래 서술
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대련을 방문했기 때문에 이번 한 달 동안 중국에서의 생활이 그렇게 큰 문화적 충격 으로까진 다가오진 않았다. 이번 어학연수 수료 후 새롭게 정립한 중국은 우리가 있던 대련만 보더라도 중심지는 우리나라 못지않게 크게 번화했지만 바로 그 뒤를 보면 허름하고 지붕에 구멍이 뚫려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동네들이 여럿 있다. 이 모습은 현제 대련뿐만이 아닌 중국에 크다 하는 도시들의 같은 모습일 것이다. 또한 이것은 중국이 현제 급성장함에 따라 발생하는 부작용이라고 볼 수 도 있다. 중국이 앞으로 큰 나라로 성장하려면 얼마나의 시간이 걸릴지 얼마나의 부작용이 따를지는 나도 가늠할 순 없지만 앞으로 내가 살면서 어디까지의 중국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.
5. 2010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
중국의 물가가 아무리 싸다고들 알고 있지만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. 지금 원화 율이 오른 탓도 있지만 우리나라에 비해 많이 싸지 않아요. 웬만하면 기숙사에 붙어계시지 마시고 무조건 돌아다니시는 게 한 달 동안 제일 큰 추억 만들고 올 것 같아요. 돌아다닐 땐 지갑 항상 조심하시고 중국에는 버스와 택시 말고도 전차도 있고 3륜 미니 택시 같은 것도 있으니 많은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많은 문화 경험하시고 오시길.. 또 미리 가기 전에 대련에 유학하는 동안 혹시 하는 축제 있나 알아보시고 가시던지 아는분께 물어물어 좋은 음식점이나 좋은 곳 알아 가시면 더 알찬 한 달 보낼 수 있으실 것 같네요. |